잠시멈춤 하루 비가 계속 내린 서울. 그동안.. 무거운 짐들을 다 쏟아내듯이.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 것인지. 사람들에게 진심이었던가 나에게 사람들은 진심이었던 건가. 소통불능의 세상. 내 위치와, 내 사람들에 대한 돌아보기. 잠시. 쉼.. 지구에 있다 보면 2008.05.29
늦은 밤. 소중한 시간들, 그리고 사람들 너무나 감동적이고 때로는 새로운 세계이던 것들이. 하나둘. 추억이란 이름으로 서서히. 지난 기억들로 향해가는 지금. 그 추억들을 붙잡기 위해, 그리고 원래 있던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. 마지막으로. 또 다른 험난한 세계에 발을 내딛기 위해 난. 몸이 열개라도 모자른듯. 그래도 부족한듯. 아쉬움에 눈을 감는다. 아침이여, 부디 더 빛나기를. 지구에 있다 보면 2008.04.20